jigeum nega boyeo
neoneun eodiro gan geoni
nega tteonagatgo
kkumsoken uri dulppuniya
hamkke sarajyeotgo
kkumsokeseo dasi manna
neoneun ije eopeo
nae gyeoten amudo eopeo over
jigeum nega boyeo
neoneun eodiro gan geoni
nega tteonagatgo
kkumsoken uri dulppuniya
hamkke sarajyeotgo
kkumsokeseo dasi manna
neoneun ije eopeo
nae gyeoten amudo eopeo over
Hangeul
지금 네가 보여
너는 어디로 간 거니
네가 떠나갔고
꿈속엔 우리 둘뿐이야
함께 사라졌고
꿈속에서 다시 만나
너는 이제 없어
내 곁엔 아무도 없어 over
둘러보면 내 주변엔
아무것도 없이 참 공허해 yeah
쭈그린 채 나뭇가지로
그림 그리는 아이 공터에 yeah
삼삼오오 모여
밥 먹으라는 소리에
손잡고 떠난
작은 놀이터, 여전히 그
행색이 초라한 아이는
고개를 수그렸기에
원이 생겨 넓은 바닥에,
텅 빈 원이 가득해 그 가슴에
파인 상처마냥 아직까지 아파,
쉬이 낫지 않아 홀로 끙 앓아, 알아
알래스카에 살던 놈,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를 다녀온
컵볶이만 가져도 웃음 짓던 놈
100만 원을 가졌고,
4등급만 받았던 놈이
운으로 1등을 얻었으면 다음에
또 같은 삶으로 행복을 논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니 가정 아닌
사실 서로를 참 원했고
또 탐했던 삶 속 물들은 종이
덧칠을 해도, 울기만 할 뿐
새까매지는 그 속
서로를 안았던 하루의 물들은 종이
덧칠을 해도, 울기만 할 뿐
찢어지기만 그 속
지금 네가 보여
너는 어디로 간 거니
네가 떠나갔고
꿈속엔 우리 둘뿐이야
함께 사라졌고
꿈속에서 다시 만나
너는 이제 없어
내 곁엔 아무도 없어 over
왜 아무도 없을 거라
알면서도 눈을 떠
왜 악몽을 벗을 수가
없는데도 꿈을 꿔
내 안에서 참을 수가 없어
나를 떠난 이유인데도
여전히 자리 잡은 채로
작은 숨을 쉬어
이것은 행복인가
혹은 불행인가 다시 결핍만
참 같잖은 거짓말,
떠나간 걸 알지만 여전히 남아있어
why why why why 어쩌면
already know
어쩌면 already know no
why 우리는 왜왜
우리는 왜 이래
why 우리는 왜왜
우리는 왜 이래
why 우리는 왜왜
우리는 왜 이래
why 우리는 왜왜
우리는 왜 이래
지금 네가 보여
너는 어디로 간 거니
네가 떠나갔고
꿈속엔 우리 둘뿐이야
함께 사라졌고
꿈속에서 다시 만나
너는 이제 없어
내 곁엔 아무도 없어 over
지금 네가 보여
너는 어디로 간 거니
네가 떠나갔고
꿈속엔 우리 둘뿐이야
함께 사라졌고
꿈속에서 다시 만나
너는 이제 없어
내 곁엔 아무도 없어 over